개그맨 안일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안일권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일권씨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금융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
소속사는 "안일권씨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일권은 지난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같은 해 연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역도 요정 김복주', '반짝반짝 들리는'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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