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HR포럼,10주년 기념 행사이자 120번째 토론회
한국HR협회(회장 김영헌)가 운영하고 있는 HR포럼은 오는 2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조직문화 대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HR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이자 120번째 토론회다.
오프닝은 조직 내부의 계층간 갈등을 소재로 한 역할극을 통해 소통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참여자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본행사의 첫번째 주제는 스타트업 롤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이다. '배달의 민족'으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창의적이고 참여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주제는 ‘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하게 일하는 이야기’이다.
두번째 주제는 ‘10대 그룹 조직문화’에 대해 한국 최고의 HR전문가로 평가받는 홍석환 교수의 발표로 각 10대 그룹의 연수원장 교류를 통한 분석 정보와 통찰을 공유한다.
마지막 주제는 넷츠도요타난코쿠의 ‘회사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다’에 대해 임해성 대표(GBC)가 소개한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 판매회사 299개중 13년간 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그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자사의 조직문화를 점검해 보고,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야 할 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HR포럼은 HR담당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해 10년째 유지되고 있다. 회원수 600여명으로 매월 포럼 개최를 통해 '산업교육의 올바른 문화 이끌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소모임으로 구성된 각 위원회의 자발적 활동을 하고 있다.
4년전에 결성된 멘토링위원회는 자비를 들여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가톡릭대학교의 학기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북토론위원회인 '북세통'은 매월 책 한 권을 읽고 난상토론을 벌인다.
'Insight book추천위원회'는 자신의 삶에 변화를 준 책을 추천하는 활동으로 휴먼에이드포스트의 ‘내 삶의 목적을 고민하게 해준 책’ 코너에 기고하는 활동으로 독서문화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회원의 출간 도서에 대해 '추천도서 선정'의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HR칼럼위원회'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하여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각자의 생각에 대해 팀을 이루어 HR칼럼을 기고하는 모임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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