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평면
전용 59㎡, 전체의 68% 차지·방 최대 4개까지 활용 가능
최상층 다락 마련…청약 통해 당첨 가능성
[인천= 김하나 기자]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5개동으로 구성된 479가구다.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속형 중소형으로 조성된다. 전체가 판상형 구조에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27가구 △74㎡ 94가구 △84㎡ 58가구 등이다. 소형인 전용 59㎡가 전체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대부분이다. 모델하우스에도 59㎡와 84㎡ 등의 2개 유닛이 전시됐다.
천장고는 기본적인 아파트 보다 10cm 높은 2.4m다. 거실의 경우 우물천장까지 합하면 2.5m의 층고로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거실과 자녀방 사이가 가변형 벽체다. 거실을 넓게 사용하거나 방으로 나누어 쓸수 있다.
5개의 각동마다 최상층은 다락이 제공된다. 보통 다락이 있는 층은 층고가 150cm 안팎이다보니 성인어른이 서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금강주택은 180cm까지 일부를 높여서 활용성을 높였다. 다락의 큰 창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테라스와 같이 꾸밀 수 있다. 이러한 예시도 모델하우스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 다락형은 타입이 따로 있지 않고, 통합돼 청약을 받는다. 다시 말해 전용 59㎡에 청약했을 때, 운에 따라 1층이 될 수도 혹은 다락이 있는 최상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분양가는 다소 차이가 나겠지만, 소형이라도 운에 따라 집을 넓게 쓸수 있는 기회다.
다락은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예시처럼 아이들의 놀이방으로도 가능하다. 기존의 집에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연결된다.
전용 59㎡는 수도권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평면이다. 방이 최대 4개까지 나온다. 전면에 안방을 비롯해 자녀방 2개소가 있고, 안방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부분의 공간도 방이 가능하다. 안방에서 이어지다보니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고 주방에서 들어갈 수 있는 문도 있다. 입주자들의 선택에 따라서 문대신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창도 있어서 채광도 되는데다 환기도 된다.
방이 많다고 수납공간이 빠지는 게 아니다. 주방에는 팬트리 공간이 있고, 실외기실에도 선반을 만들어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확장시에는 아일랜드 식탁도 포함된다. 아일랜드 식탁은 하부장에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또 전기쿡탑과 인출식 서랍이 있어서 밥솥을 놓을 수 있다.
전용면적 84㎡형은 전용 59㎡의 확장형이다. 여기에 안방의 후면공간은 드레스룸과 방을 겸한게 아니라 드레스룸과 방이 별개로 있다. 온전한 방 4개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드레스룸은 ㄱ자형으로 설치될 정도로 공간이 여유있고 창이 있어서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일자형으로 설치된다. 보통 대형평형대에 있는 배치다. 그만큼 식사를 할 공간이 넓어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다. 식탁자리에서 벽면으로는 팬트리가 있다. 식재료가 집안의 물건을 넣어놓을 수 있다.현관 쪽으로도 붙박이 장이 있어 작은 소품들을 정리할 수 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도화지구 내에서도 마지막 분양 단지다보니 그동안 나왔던 아파트들보다도 좋은 평면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며 "수도권 신도시에 호평을 받은 금강주택의 각종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됐다"고 말했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3-15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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