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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1순위 전타입 마감… 최고 경쟁률 230.7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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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공급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63.41대 1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접수에서 6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1024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A 주택형에서 나왔다. 8가구 모집에 1846명이 몰려 230.7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에는 가장 많은 누적 청약자가 몰렸다. 전용 84㎡A는 122가구 모집에 9994명이 청약해 81.92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전용 84㎡B는 200가구 모집에 1만1923명이 몰려 경쟁률 59.62대 1을 기록했다.

서신동 일대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라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주 도심지에 조성돼 교육·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을 비롯해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다.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분양 관계자는 “오랜만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인데다가 입지여건이 우수해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단지에 적용되는 첨단 시스템 등에 대한 호평이 컸던 만큼 계약도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3~25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0년 7월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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