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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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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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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및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1분기 매출액 284억7000만원, 영업이익 5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21.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000억원의 고지를 넘은 상승세를 올 1분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국, 한국 등 주력 시장에서 TFT 디텍터, CMOS 디텍터, 치과용 구강센서 매출이 늘어 1분기 실적이 좋았다는 분석이다.

    TFT 디텍터는 미국 시장의 신규 대형 거래선 확보로 무선 제품 공급이 본격화했고 지난 2016년 인수한 오스코(OSKO)를 통해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디텍터가 중남미에 판매되기 시작해 물량이 많아졌다.

    CMOS 디텍터는 산업용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관계사 바텍이 '그린 CT' 등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호조세를 보였다.

    치과용 구강센서도 신제품 출시 효과와 인도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 추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늘었다. 레이언스의 치과용 구강센서 누적 생산량은 8만대를 돌파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구강센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이언스는 올해 치과용 디텍터 및 구강센서의 세계 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고해상도·고속 영상처리가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여 산업용 제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디텍터 개발 및 제조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 김태우 바텍이우중앙연구소장을 신임 대표인사로 선임했다.

    김태우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디텍터 시장에서 TFT·CMOS 디텍터 기술 우위가 글로벌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탁월한 이미징 기술이 강점인 CMOS 디텍터 신제품을 비롯해 산업용, 동물용 등 기술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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