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송천센트레빌’은 2010년 입주한 아파트다. 최저 7층~ 최고 15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전용면적 59~114㎡)의 작은 단지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전체 가구 중 88%를 차지한다.
주변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쇼핑시설로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숭인시장, 방천골목시장, 수유시장 등 재래시장도 멀지 않은 편이다. 인근에 은행, 주민센터, 병원, 카페, 영화관 등이 있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개통한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까진 보통 걸음으로 14분 정도 걸린다. 차량을 이용해 내부순환도로를 거쳐 북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하기 쉬운 편이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등 사립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송천초, 송중초, 미아초, 길음초·중, 삼각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의 매매·전세 거래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의 실거래가는 △전용 59㎡ 5억4000만원 △전용 84㎡ 6억2500만원 △전용 114㎡ 7억5000만원 등이다. 올 들어 매매 거래된 이 단지 물건 중 주택형별 최고가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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