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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IMF 총재와 외환 개입내역 공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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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G20 재무회의 참석


[ 김일규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다음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나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19~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는 미국과 쌍무적으로 협의하는 게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공개하는 나라가 있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국 중에는 6개월 단위로 하는 국가도 있다”며 “그동안 해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17일 전후로 예정된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과 막바지 협상 중이다. 미국은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매달 공개하고, 달러 매매 금액 및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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