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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갈 수 있는’ 열린 관광지…아산 외암마을 등 1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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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아산 외암마을, 망상해수욕장 등 12개소를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 관광지는 아산 외암마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무주군 반디랜드, 함양군 상림공원,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 및 온천,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군 궁남지, 여수시 해양공원,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산청군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합천군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이다.


사업 공모에 참여한 총 26개소 중 1차 서면심사 결과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열린 관광지에는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휴게공간 등 물리적 환경 개선, 체험공간 조성 등 관광서비스 개선, 픽토그램(그림문자) 시설 종합 촉지도 등 정보 접근성 개선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문체부는 열린관광지와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여행 추천 코스 확대, 숙박, 음식점 등 연간 1000개에 이르는 무장애여행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연간 600명 수준의 무장애여행지 연계 나눔여행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매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근 편리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만족도가 상승했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공사는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열린관광지 조성 외에도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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