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30’을 오는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픽스 XP130은 콤팩트한 바디에 207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봄철 황사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과 수심 20m까지 사용 가능한 방수 기능, 영하 10도에 견디는 방한 기능과 1.75m에서 떨어뜨려도 파손되지 않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1640만 화소 센서와 3.0인치 92만 화소 고해상도 LCD 모니터,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가 내장됐으며, 광학식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탑재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다. 최신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갖춰 사진 전송이 편리하며 ‘전자 수평계’, ‘시네마그래프’, ‘타임랩스 무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후지필름은 XP130의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정품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에 제품을 구입하고 6월 6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정품 충전기 세트(BC-45B)와 부력 스트랩을 증정한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XP130은 강력한 내구성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XP 시리즈의 2018년 최신 모델”이라며 “봄꽃 나들이와 여름철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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