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애브비(Abbvie)와의 특허분쟁을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합의해 오는 10월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Humira)의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 유럽 출시가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램시마, 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를 통해 확인했듯 유럽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선도자의 성공이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다"며 "임랄디는 경쟁사 암젠(Amgen)의 암제비타(Amjevita, 지난해 3월 유럽 판매승인)와 공동으로 유럽에서 휴미라 시밀러의 선도주자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미라의 압도적인 매출액에 임랄디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휴미라는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189억달러) 품목으로 유럽 내 매출은 61억 달러로 추정된다"며 "암제비타와 임랄디가 동시에 출시되더라도 바이오에피스 제품들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바이오에피스의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연구원은 "임랄디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을 반영해 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를 2조5000억원에서 6조8000억원으로 재산출했다"며 "3공장 수주와 바이오에피스의 흑자전환에 따른 이익기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