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컨디션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추가
1992년 출시 이후 6번째 리뉴얼
컨디션 CEO와 유사한 디자인 적용
1992년 출시 이후 25년 간 숙취해소음료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CJ헬스케어 '컨디션'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기존 헛개컨디션 성분에 한방 성분을 추가한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리뉴얼한 헛개컨디션에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등 기존 컨디션 성분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이 추가됐다.
이 성분들은 동의보감에서 ‘대금음자’ 처방소재로 소개되고 있다.
대금음자는 막힌 기운을 뚫어 숙취를 다스리게 하는데 사용 되었던 동의보감상의 처방을 뜻하는 용어로, 진피는 소화관의 움직임을 강화하며, 창출은 신장을 보호하고, 생강은 살균작용으로 장 운동을 촉진하고 감초는 해독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1992년 컨디션 출시 이후 6번째 리뉴얼한 제품이다. CJ헬스케어는 2013년 국산 헛개나무 열매 성분을 기존 제품보다 30% 보강한 헛개컨디션을 출시했고 끊임없는 소재 연구를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왔다.
이번 제품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로 출시된 ‘컨디션CEO’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다. 출시 이후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해 전면에 ‘No.1 브랜드’ 로고도 넣었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후 25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컨디션은 2017년 1800억원(2017년 링크아즈텍, 소비자판매가 기준) 규모의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43.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주헌 CJ헬스케어 컨디션 브랜드매니저 과장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방 소재를 더해 숙취해소를 강화했고, 컨디션 브랜드 통일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더 우수한 숙취해소음료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CJ헬스케어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숙취해소 연구 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헛개컨디션은 병당 100ml로 편의점, 약국,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5000원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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