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여명 의학 전문가들 벡스코 방문 예정
벡스코(대표 함정오)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태평양 녹내장학회’를 시작으로 ‘조혈모세포이식학회(8월31일~9월1일),’ ‘아시아태평양 해부학회(10월28~31일)’와 ‘국제중독의학회(11월3~7일)’ 등 다양한 국내외 의학 관련 학술대회가 줄줄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2018년에 개최되는 의학회의 분야로는 안과를 비롯해 치의학, 재활, 한의학, 해부학, 중독의학, 심장, 비만, 관상동맥, 재활의학, 조혈모세포, 척추신경, 유전자치료, 이식, 폐암, 감염 등 다양한 분야로 약 1만5000여명의 의학 전문가가 벡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순환기학회 통합학술대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국내학회를 비롯해 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2021 아시아태평양면역학회 등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의학회는 전문성과 개최 편의성을 중점으로 두고 개최지를 검토하는 경우가 많아 벡스코가 최근 의학 관련 국제회의 개최지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전시 참가업체를 위한 공간 활용 편리성 및 다수의 동시 세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 해운대 등 주변 여건 등이 의학 관련 주최 측에 크게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함정오 대표는 “2019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학회인 ‘세계당뇨병연맹총회’는 1만5000명의 참가자가 벡스코를 찾을 예정”이라며 “벡스코는 이를 바탕으로 3000명 이상의 메가 이벤트급 의학 관련 국제대회를 유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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