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4월 1일자로 요시카이 ?지(Yoshikai Shunji, 사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89년 캐논에 입사한 요시카이 ?지 대표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플래그십 제품인 EOS-1DX 상품 기획에 참여했을 정도로 카메라 비즈니스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한국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접점을 찾아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법인이 설립과 함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온 강동환 전임 대표는 퇴임 후에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고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공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진작가를 육성하는 ‘미래작가상’, 안구 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사진 촬영 에티켓을 알리는 ‘굿셔터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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