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30일(11: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케이블TV 방송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에이치씨엔은 서초디지털방송 주식 200만주(지분율 100%)를 약 33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에이치씨엔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케이블TV 전문 계열사다.
서초디지털방송은 딜라이브에서 물적분할해 신설되는 법인으로 오는 12월 분할 등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에이치씨엔이 이 회사를 인수하기로 한 것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SO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동력 추가 확보를 위해 서초디지털방송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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