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는 29일 정부대전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청사 내에서 입주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식목 행사(사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 조달청, 산림청 등 10개 기관 기관장과 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식목일 행사는 입주기관 개별로 추진했지만, 정부대전청사 개청 20주년을 계기로 모두가 나무 심기에 참여해 푸른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전청사관리소는 1998년 개청 당시부터 입주기관에 녹지공간 13만3201㎡를 배정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했다.
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청과 대전시 등 각 기관과 협조해 도심 속 건강한 숲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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