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8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Ferrari Portofino)'를 공식 출시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의 영감을 담아 이름 지어진 '페라리 포르토피노(Ferrari Portofino)'는 최대 출력 600마력, 제로백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컨버터블 GT모델이다.
아울러 강력한스포츠카의 면모는 물론 주행시에도 14초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넓은 운전석과 트렁크공간, 2+시트배치등 GT카의 편안함까지 갖추고 있다.
페라리 GT중 최초로 전자식파워스티어링(EPS)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함께 탑재된 3세대 전자식차동제한장치를 통해 7%의 조향비 감소를 이뤄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은 증가시켰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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