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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근로자 2만명에 휴가비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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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속기업 10만원씩
문체부, 내달 20일까지 접수



[ 이선우 기자 ] 중소기업 근로자 2만 명이 올 한 해 동안 정부에서 10만원씩 휴가지원비를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시범운영 후 중단했던 한국형 체크 바캉스 제도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올해 다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 개인이 20만원을 내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제공해 근로자가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내년 2월까지 40만원을 소진하면 된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2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 기업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통해 중소기업임을 증명해야 한다. 참여 기업은 각종 정부포상 심사 때 가점을 받는다.

숙박과 교통, 입장권 등 국내여행 상품은 모두투어 등 20여 개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운영되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오는 6월부터 구입할 수 있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과 과장은 “전용몰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즉시 결제까지 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며 “전용몰 개설과 함께 다양한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 근로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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