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주년의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평가한 전국 27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계획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 총 10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이 대학 과학영재원은 1998년 출범, 지금까지 17번의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교육원은 올해부터 학생주도의 교육, 개인과 팀 중심의 교육과정, 학생선발의 심층면접 등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들을 배출하기 위해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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