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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무역전쟁 우려에 2400선 '후퇴'…코스닥 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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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포인트(0.14%) 내린 2413.4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팔자' 여파로 이내 하락 전환, 장중 한때 2405.31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기전자, 의약품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3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억원, 25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101억원 순매수)를 합해 10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전기전자, 통신, 증권, 보험 등도 약세다. 반면 철강금속이 한·미 양국이 한국산 철강 관세 관련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냈다는 소식에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기계, 섬유의복 등 업종이 오름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현재 코스닥은 4.82포인트(0.58%) 오른 834.5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8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0억원 매수 수위다. 개인은 1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4% 넘게 뛴 메디톡스를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 바이오주가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0원(0.17%) 내린 10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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