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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창업지원단, 창업지원 거점대학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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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학생·교수·창업동아리 216개 창업사업화 지원
21일 창업 성과 공유 워크숍으로 창업활성화 공유





순천향대학교는 창업지원단 운영 5년차를 맞아 지역 창업 거점대학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4년간 98개 학생·교수창업과 118개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216개 창업사업화 사업을 펼쳤다.

동문기업가정신 포럼 등 111개 창업강좌를 운영하고, 벤처기업인 특강 등 45개 프로그램과 40차례 창업캠프를 개최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지원했다.

지난 21일에는 천안 신라스테이 세미나실에서 '더불어라 창업아'를 주제로 성과 공유와 창업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폐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박춘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와 동영상 편집서비스 아이템으로 창업한 이경현 비모소프트 대표가 창업 사례를 발표했다.

창업동아리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순천향대 학생 1만4000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 '순피플' 운영자인 박준홍 쎄임어스 대표는 자취하숙정보, 핫플레이스, 수강 후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김동준(경영학과 4학년) 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병원을 이용하면서 겪은 불편함을 보면서 환자들을 위한 1대 1전문가 매칭서비스를 만든 과정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김 씨는 2016년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지난해 유방암 환자를 위한 1대 1 맞춤 매칭 서비스 앱을 개발, 운영 중이다.

워크숍에는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서창수 창업지원단장, 창업동아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은 "창업은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마인드를 혁신하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4년 전부터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유치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자체와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창업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창업투자펀드 결성 등 기술(특허) 사업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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