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를 통해 유노윤호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데뷔 15년 차를 맞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집을 방송에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유노윤호의 집엔 각종 트로피와 본인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었다.
하지만 나이대에 맞지 않는 듯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는데 유노윤호는 "전 주인이 쓰던 것"이라며 "복이 들어온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할아버지 집에서 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노윤호가 '독거남' 생활을 한지는 4~5년차. 그는 "창민이와 스타일이 달랐다. 나 때문에 힘들었을 것"이라고 독립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상 직후 가장 먼저 뮤직비디오를 보며 춤 삼매경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그의 춤사위에 무지개회원들을 물론 최강창민도 깜짝 놀랐는데, “혼자 살 때도 저럴 줄은 몰랐어요”라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절친인 손호준과 초중고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유노윤호가 카페에 도착해 음료를 시키려고 하자 손호준은 “무슨 카드 뽑기야 내가 할게”라며 다소 카메라를 의식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볼링장으로 향하기 위해 유노윤호의 차를 탄 손호준은 “진짜 오랜만에 탄다”라면서 “또 동방신기 노래 틀려고 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노윤호는 “손호준과 많이 볼 때 일주일에 6일 봤다. 술은 거의 안 마신다. 여행을 간다든가, 게임을 하거나 추억을 많이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7회는 수도권 기준 1부 10.1%, 2부 11.6%로 두 자릿수를 기록, 시청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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