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3일(17: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네오위즈가 임원들한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네오위즈는 23일 문지수·김승철·이기원·오은석 이사와 김인권씨에 총 6만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줬다고 이날 공시했다. 문 이사가 가장 많은 3만주, 김 이사가 그 다음으로 많은 1만5000주를 매수할 권리를 부여받았다. 나머지 세 명이 받은 스톡옵션 규모는 각각 5000주씩이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한 주당 1만5700원으로 이날 종가인 1만5800원보다 100원 싸다. 이들은 2020년 3월23일부터 2025년 3월22일까지 이 가격에 회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2007년 설립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53.6% 감소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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