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이 19일 하일지(본명 임종주·62) 문예창작과 교수의 기자회견장에서 하 교수의 공개사과와 즉각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하 교수는 강의 도중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에 대해 “결혼해 준다고 했으면 안 그랬을 것” 등의 2차 가해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불렀다. 하 교수는 이날 회견에서 “강단은 떠나지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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