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LS산전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허민호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2조9400억원의 송변전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며 “이에 LS산전은 전력 인프라 부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압직류송전(HVDC) 관련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면서 “지속되는 정보기술(IT) 설비 투자와 순수 전기차 부품 및 철도 신호시스템 흑자전환 또한 기대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S산전이 올해 매출 2조5920억원과 영업이익 2052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0.6%, 29.5% 증가한 것이다.
허 연구원은 “올 하반기 수주 가능성이 있는 대형 태양광 발전 공사와 재생에너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융합 사업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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