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 에넥스가 2018년도 신제품으로 출시한 붙박이장 ‘베이직’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면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붙박이장의 일부 공간을 오픈형 선반과 서랍장, 화장대 등으로 스스로 구성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넥스가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붙박이장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붙박이장 베이직은 화장품과 액세서리같이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화장대까지 넣어 깔끔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문 전면에 브론즈경(브론즈거울)을 적용하면 전신거울로 사용할 수 있다”며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심플하다. 무광, 유광 소재의 3가지 색상(화이트, 매트화이트, 매트베이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매트화이트와 매트베이지 색상은 친환경소재인 페트(PET) 소재로 제작했다. 손잡이는 샴페인골드 색상을 사용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도어가 밝은색일 때 내부 마감장을 다크그레이로 섞어서 배치하면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에넥스는 오는 5월까지 주방가구, 붙박이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새 봄맞이 이벤트’도 하고 있다. 주방가구를 3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후드, 쿡탑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준다. 프리미엄 붙박이장 6종 제품은 20%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스퀘어, 포인트오션, 라이트베이지, 프리미엄화이트, 나폴리, 베네치아 등이다.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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