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망원동은 연립이나 소규모 아파트가 많은 주거지역이다. 한강 및 상암월드컵 공원 등이 가깝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교통 접근성도 좋다. 그래서인지 망원동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망원동 ‘망원대림2차아파트’는 대림산업 계열 삼호가 2002년 12월 준공한 단지다. 지상 최고 16층 3개동에 240가구로 이뤄져 있다. 건폐율 23%에 용적률은 299%다. 단지 규모가 큰 건 아니다. 하지만 주변 여건을 보면 쾌적하고 살기 편하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옆에 풋살구장 축구장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선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이 있다. 야외수영장이 있는 망원한강공원도 강변북로 너머에 있다. 성산대교와 이어지고 한강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 타기도 편하고 홍제천 너머 상암 평화의공원과 붙어 있다. 한강과 상암월드컵 공원이 인접해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하철역은 6호선 망원역과 마포구청역이 10분 남짓 걸린다. 마을버스 타고 합정역이나 홍대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59㎡가 5억5000만원, 전용 84㎡는 6억8000만원선에 매물로 나와 있다. 최근 전용 106㎡가 5억5000만원에 전세로 계약됐다. 전용 84㎡(15층)가 최근 6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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