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 임기가 만료되는 22대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23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현 이강신 회장이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인천상의 신임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등 18명, 상임의원에는 김진만 동건공업㈜ 회장 등 30명, 감사에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명이 선출됐다. 상근부회장에는 현 김기완 상근부회장이 임명 동의가 통과됐다. 이에 52명의 집행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85∼1993년 12∼14대 인천상의 회장을 지낸 이기성 전 회장의 아들이다. 취임식은 오는 20일 11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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