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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김민재, 모범생→비글 '워너비 남친’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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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심각한 분위기도 마법처럼 녹이는 귀엽고 능청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이세주 역을 연기한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이세주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극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는 활력소로, 우도환(권시현 역), 문가영(최수지 역)과 세상 둘도 없는 '소울 메이트'이자 '명문가 악동 3인'에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또한, 자유분방한 연애가 인생의 모토인 자칭 로맨티스트이자 타칭 바람둥이로 공사다망한 연애사업을 벌이는 '스무살 카사노바'이기도 하다.

그간 드라마를 통해 지고지순하고 반듯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민재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숨겨왔던 비글 매력을 방출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능청스러운 카사노바이자 세상 둘도 없는 로맨티스트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재는 2015년 tvN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해 '두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 '마이 리틀 베이비',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 '최고의 한방' 등을 통해 중저음의 보이스와 반듯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주목해야 할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많은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해온 김민재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의 유혹 로맨스를 담아냈다.

오늘(12일) 저녁 10시 첫 방송.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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