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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로 인수된 CJ헬스케어 "올해 고지혈·고혈압 치료제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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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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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영업 마케팅 전략 워크샵 개최, 핵심제품 목표 달성 의지 다져
    로바젯, 엑스원, 마하칸, 안플레이드 등 연 300억 블록버스터 육성







    CJ헬스케어의 ETC(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들이 성공적인 2018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 다 함께! 더 크게! KNOCK! 樂! 300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병·의원 영업 본부 리더와 주요 구성원, PM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고 영업, 마케팅 구성원들의 의지를 한 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서 CJ헬스케어는 2018년을 이끌어갈 주요 핵심 품목인 '로바젯'(고지혈 치료제), '엑스원'(고혈압 치료제), '마하칸'(고혈압 치료제), '안플레이드'(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카발린'(통증 치료제)의 300억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로바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은 2016년 5월 출시 후 작년 한 해 동안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고 엑스원(발사르탄+암로디핀아디페이트)은 2013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오리지널 제품 '엑스포지'에 이어 동일 성분 제품 중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하칸(칸데사르탄+암로디핀)은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플레이드(사포그릴레이트)는 지난해 안플레이드정과 안플레이드SR정(서방정) 두 제품이 동일 성분 제품 중 최초로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카발린(프레가발린)은 저함량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CJ헬스케어는 2016년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는 매출 5137억원, 영업이익 814억 원(CJ제일제당 잠정실적공시기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는 올해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테고프라잔(성분명)’을 출시하고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CJ헬스케어에게 2018년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해”라며 “블록버스터 제품 육성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여러분임을 항상 새기며 주인공으로써 CJ헬스케어가 흔들림 없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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