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업체 세라젬은 이병익 세라젬 한국사업부문장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정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부문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협회는 매년 국내 보건의료·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임직원 등을 표창한다.
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온열기 등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출발해 뷰티기기 화장품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중국 인도 미국 등 70여개 나라에 진출해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병익 부문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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