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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울산·경주·포항] '포용적 금융' 나선 BNK경남은행 "중금리 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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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인식 기자 ] BNK경남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현을 위해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민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장을 위한 포용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행복과 희망 사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행복과 희망 사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저신용자,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과 중금리 대출 확대로 중위소득자·중신용자 금융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초부터 새희망홀씨 징검다리론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등 각종 금융상품과 중금리 신용평가 모형 개발, 연계영업 신용대출 이벤트 등 각종 제도 시행을 통해 총 한도 700여억원 규모로 저소득·저신용자·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을 시작했다. 정책 서민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전세특례보증을 3월 중 출시해 주거 안정과 가계 부채 부담을 완화해줄 계획이다. 전세특례보증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연체 없이 9회 이상 상환하거나 최근 3년 이내 상환을 완료하면 누구나 최대 4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BNK경남은행을 비롯해 다른 기관 서민금융상품과 제도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하는 서민금융거점점포와 서민금융전담창구도 확대 추진한다. 현재 1곳과 3곳에 이르는 서민금융거점점포 서민금융전담창구를 올해 안에 각각 3곳과 10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 대승적 차원에서 장기채무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사회적 약자·무재산 채무자 등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채무자의 장기부실채권을 채무탕감 전문기관인 주빌리은행에 일괄 양도 소각해 새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고심 중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8월과 올 1월 창원시, 김해시 등과 ‘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21억여원에 달하는 장기부실채권을 소각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과는 이동점포인 BNK경남은행 무빙뱅크 및 태블릿 브랜치를 활용해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과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서민금융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등 날로 진화하는 금융사기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포용적 금융과 함께 혁신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금융에 대한 관심과 지원 또한 늘리고 있다. 지원 중 하나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계획을 확정, 시행하고 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상무는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 실천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현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최적의 가치”라며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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