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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지생명, 양오한 실적에 배당 매력까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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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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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27일 아이엔지생명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 배당매력까지 갖췄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영 연구원은 "아이엔지생명의 2017년 당기순이익은 3402억원으로 예상을 2.3% 소폭 하회했다"며 "법인세율 인상 및 유가증권 매각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이유는 최저보증준비금 관련 환입발생으로 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아이엔지생명의 수입보험료는 4조1133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소폭 증가했는데, 정기납 연금상품의 보험료 감소로 전체 수입보험료 증가폭이 크지 않지만 보장성 상품의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5.3% 증가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상품별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비중을 살펴보면, 보장성 45.0%로 전년대비 5.6% 늘었고, 저축성 및 변액보험은 각각 32.5%, 22.5%로 전년대비 각각 3.2%p, 2.4%p 줄었다.

    그는 "작년 상품 개정을 통해 출시한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종신 상품과 GA채널에 출시한 CEO 정기보험에 힘입어 보장성 신계약 성장세를 지속됐다"며 "2017년 아이엔지생명의 위험손해율은 76.2%로 전년대비 8.6%p나 개선됐는데, 작년 자살보험금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2.0%p 높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8년 기대 배당수익률이 5.1%(2월 26일 기준)로 보험사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경쟁사 대비 높은 RBC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보장성 신계약 성장이 전망된다"며 "균형잡힌 이익 원천별 손익 구조를 바탕으로 2018년에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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