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유아동 백팩도 대거 출시됐다. 수십만원대 명품 브랜드 제품부터 10만원 안팎의 캐주얼·스포츠 브랜드 백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아르마니 주니어는 로고를 넣은 어린이용 백팩을 내놨다. 지퍼를 양쪽으로 열고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다. 네이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으로 가격은 20만원대다. 미국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는 신학기를 맞아 ‘라이트팩 핑크 스펙트럼’ 가방을 선보였다. 잔스포츠 고유의 심플한 디자인, 전면의 큰 주머니가 특징이다. 봄에 어울리는 은은한 핑크색으로 제작했다. 50년 전 잔스포츠가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버전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내놨다. 가격은 10만9000원.
캐주얼한 제품을 선호한다면 NBA, 휠라 키즈 등을 추천할 만하다. NBA는 미국 프로농구 인기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카고 불스’ 등의 이름을 새겨넣은 백팩을 출시했다. 블랙, 레드, 블루, 버건디, 그레이, 네이비 등 여섯 가지 색으로 만들었다. 가격은 12만9000원. 심플한 디자인의 NBA의 ‘베이직 백팩’은 5만8000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야구모자를 열쇠고리 장식으로 만들어 달았다. 블랙, 레드,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등 5종으로 나왔다.
휠라 키즈가 최근 출시한 ‘치오’와 ‘우노’ 백팩은 초등학생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빅로고 트렌드에 맞게 큰 휠라 로고를 넣었다. 치오는 사각형, 우노는 라운드 형태로 제작했다. 성장기 아이의 발육에 방해되지 않도록 가슴 벨트를 달았고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게 했다. 우산이나 물병을 넣을 수 있는 옆면 주머니를 달았다. 치오는 다크그린, 다크네이비, 핑크 등 3가지로 만들었다. 우노는 다크네이비, 핑크, 오프화이트, 다크레드 등 5가지로 나왔다. 가격은 치오 9만9000원, 우노 7만9000원대.
좀 더 저렴한 가격대를 찾는다면 탑텐 키즈가 출시한 백팩이 제격이다. 비행기, 새, 꽃, 우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가방 전면에 새겼다. 책가방 가격은 2만9900원이고 신발 주머니가 포함된 세트는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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