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3일 서울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한양대 도시대학원과 부동산융합대학원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과 김홍배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학생들이 간절함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에 나서면 성공할 수 있다”며 “장학금을 받는 이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장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더 어려운 이들에게는 온정을 베푸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한양대 대학원에 매 학기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부동산 분야 정보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주장학재단은 올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 350여명에게 장학금 약 1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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