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인 인크로스가 지난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 효과와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에 힘입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크로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이 기간동안 4.71% 상승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최대주주로 변경된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페이코’, ‘한게임’, ‘벅스’, ‘티켓링크’ 등의 가입자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를 ‘다윈’, ‘다윈클릭’과 같은 광고 네크워크에 접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이 전년대비 20.5% 증가한 2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우호적인 사업환경 속에서 인크로스는 지난해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와의 독점 계약 등을 기반으로 올해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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