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 등 200명 참석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21일 예산군 더센트럴웨딩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신동헌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동회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홍문표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김태호 예산부군수,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아산·공주·보령시와 금산·서천·예산·청양·홍성·태안군 등 충남 지역 9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기업인협의회가 연합한 단체로 601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신동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가 명실상부한 충남 최고의 기업인 단체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며 "기업들이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도내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규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합회는 지난해 새로 구성된 사무국과 미니 CTP사업, 기업 면접비 지원사업 등 회원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연합회의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아 회원사와 신임회장이 똘똘 뭉쳐 충남 최고의 기업인 단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만찬을 갖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올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회원사 지원사업,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정부 일자리 창출 운영기관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예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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