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 만에 회복한 21일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10팀의 선수들도 수익률을 개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 2429.65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29% 강세 마감했다.
홍광직 유안타증권 W Prestige 강남센터 과장은 이날 수익률 3.92%p를 달성하며 선전했다. 이날 홍 과장은 전날 담았던 우리기술투자를 전량 매도하면서 138만1000원의 수익을 거뒀다. 장바구니에 담고 있던 예스티(5.19%), 대우건설(0.63%)도 호조를 보였다. 홍 과장은 대회 셋째 날인 현재 누적수익률 6.08%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박종성 KB증권 강동지점 과장도 이날 1.38%p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박 과장은 장바구니에 선데이토즈(3.30%), DSC인베스트먼트(1.95%), 안랩(-0.49%), 제이준코스메틱(-2.94%)을 담았다. 보유 중인 삼천리(4.76%), 코스모화학(4.69%)이 선방하면서 수익률을 개선했다. 박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0.24%로 7위다.
반면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1지점 '여의도 두꺼비'는 이날 -7.27%p 손실을 냈다. 참가한 10팀 중 가장 큰 손실 폭이었다. 여의도 두꺼비는 이날 신세계 I&C(4.07%), 한올바이오파마(-2.64%)를 담았다. 전날 담았던 에이티넘인베스트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4.70% 수익률을 거뒀지만, 알파홀딩스를 추가 매수하면서 -12.52% 손실을 본 영향이 컸다. 여의도 두꺼비는 누적수익률 -6.14%로 현재 10위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상반기 대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6일부터 12월7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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