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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1년새 1억7000만원 오른 '옥수삼성' 전용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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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삼성’ 아파트에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단지는 1999년4월 입주했다. 10개동 1114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84·114㎡로 3가지 유형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앞에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이 있다. 강남권 이동도 편하다. 인근 동호대교 한남대교를 지나면 압구정동과 신사동에 맞닿는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로 진입이 쉽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옥정초 옥정중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서울방송고도 주변에 있다. 근린공원 매봉산공원 달맞이봉공원 금호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11층)는 지난달 7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1월 전용 84㎡(16층) 거래가격(7억25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기간 전용 59㎡ 거래가격은 5억6000만원으로 1년 새 1억7000만원 올랐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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