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글로벌 백신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보다 4000원(3.81%)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케미칼이 글로벌 백신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신재훈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475억원, 10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호조는 사노피파스테르로 기술이전 계약금과 스카이조스터 신규 매출 발생 그리고 SK유화 흡수합병, 바이오에너지 혼합률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스카이조스터 신규 매출에 따른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실적개선과 프리미엄 백신의 국내 순차적 발매 그리고 백신 이머징 수출 및 NGO 기구 입찰, 앱스틸라 매출 증가에 따른 로열티 유입 확대 등이 실적 호조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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