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전국체전이 열리는 2021년 9월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국내 첫 세계산악관광엑스포를 열기로 했다.
영남알프스는 신불산 가지산 등 울산 외곽 해발 1000m가 넘는 9개의 산봉우리와 능선으로 이뤄져 있다. 매년 9월 울산 세계산악영화제와 산상음악축제 오디세이가 열리고 있다. 시와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동쪽까지 1.85㎞ 구간에 행복케이블카도 설치하기로 해 관광객 유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서석광 시 문화체육국장은 “국내에는 산악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연 적이 없어 엑스포 기간에 1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엑스포 기간에 산악박람회, 국제 산악학술대회, 산악자전거(MTB) 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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