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문화복합용지 위치도. 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6일까지 화성시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특별계획구역 내 문화복합용지(8BL)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발표했다.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이란 민간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에 대해 도시공사가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문화복합용지(8BL)는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내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로써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 일반상업용지(일상10~12)는 지난해 하반기 매각됐다.
이번 공급되는 문화복합용지는 교통흐름 및 주차편의 개선을 위해 연접한 4개 획지(8-1~4, 총1만1333㎡)를 통합 개발하는 용지이다.
문화복합용지(8BL) 민간사업자 공모는 동탄2신도시 지역특성 및 문화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민 편익시설 유치를 위해서다.
시설유치 및 관리계획과 지역상생, 공공기여 방안을 지자체(경기도, 화성시)와 협의해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형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전참가신청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용지공급에 관한 상세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택지판매부로 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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