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삼성전자, 이재용 석방으로 경영공백 리스크 '완화'-KB

관련종목

2024-12-12 08:3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B증권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 및 석방된 것과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석방이 삼성 그룹의 기초체력(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이 부회장 석방으로 △대규모 M&A(인수합병) △신수종 전략 사업의 확대 △지배구조 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삼성그룹은 오너 복귀에 따른 경영 공백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전망이다. 또 대형 M&A 추진과 전략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이 구체화되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했다.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될 전망되는데, 2017년 하만 (Harman) 인수와 같은 대규모 M&A 및 투자 등도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이 부회장이 석방됨에 따라 삼성그룹의 미래 전략사업인 자동차 전장분야와 인공지능 및 바이오 등에 대해 대형 M&A를 통한 사업확대 추진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전자계열 3사의 주가에도 반등의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 3사 주가는 2017년 8월25일 이재용 부회장의 1심 판결 이후 약 5개월간 평균 1.7% 하락했다.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오너 부재에 따른 경영공백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