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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국대사관 '브리티시 하우스'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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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간 '외교의 장' 활용


[ 추가영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주한 영국대사관저에 올림픽 기념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브리티시 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찰스 헤이 영국대사는 5일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 마련한 브리티시 하우스 개관 행사에서 “평창에 국가홍보관을 여는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은 서울에 국가관을 마련해 올림픽 참석자 외에도 다양한 사람을 폭넓게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브리티시 하우스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봉이 나란히 전시됐다.

헤이 대사는 “평창올림픽이 가장 성공적이고 평화로운 동계올림픽이 되기 바란다”며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 또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을 환영한다”면서도 “북한의 대회 참가가 북핵 등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되는 브리티시 하우스에선 영국문화원에서 영어 교육을 받는 탈북 학생 초청 오찬(2월21일) 등 행사가 열린다. 2015년 2월 부임한 헤이 대사는 다음달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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