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8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등 지역특화전시회를 추가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산업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3D프린팅 전시회와 콘퍼런스’도 처음으로 연다. ‘재료기술 테크 페어 2018’을 열어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기반 확충도 꾀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에 지원하던 학술대회 등 컨벤션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기업회의 등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컨벤션뷰로와 함께 MICE 유치 다변화 및 세계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MICE 유치설명회’를 열어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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