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마켓인사이트] 하림 계열사간 자금지원...순우리한우, 에코캐피탈서 20억 차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2월05일(11:1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인 순우리한우가 관계사인 에코캐피탈로부터 20억원을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차입일은 2일이며 만기는 6개월이다. 금리는 연 6.2%로 결정됐다. 이번 차입으로 순우리한우는 에코캐피탈로부터 총 118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순우리한우는 2001년 출범한 농업법인으로 축산물 가공업체다. 제일홀딩스가 지분 88.9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회사는 2016년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축산물브랜드육타운유한회사 증자에 참여해 1억6000만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경기축산물브랜드육타운유한회사는 경기도 동두천시 등이 190억원을 투입해 2012년 준공한 건물로 한우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왔다.

에코캐피탈은 하림그룹 대주주가 지배하는 올품이 지분 100.0%를 쥐고 있는 여신업체다. 제일사료 등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순우리한우 등에 자금을 대여하는 방식 등으로 실적을 쌓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