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길성 기자 ]
일성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56의 5 일원에 ‘트루엘 파크스테이’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다. 오피스텔 105실(6~10층), 사무실 52실(4~5층), 상가 61점포(1~3층)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모든 가구가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24~51㎡다. 다락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침실 서재 등으로 쓸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이다.
1.5룸형 A타입은 빌트인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비데, LG유플러스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설비가 적용됐다. 2~3룸형 B·C타입은 빌트인 양문냉장고, 대형 드럼세탁기가 들어가고 나머지 사항은 A타입과 같다. 에어컨 실외기가 외부에 배치됐다. 수납이 편리한 붙박이장을 갖췄다. 주차장은 전 가구 자주식 주차가 가능하다. 6층과 11층엔 외부 정원이 있다.
오피스텔 주변엔 여러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라페스타 등이 들어섰다. 일산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있다. 2020년 개통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을 이용하면 10~20분대에 서울에 진입한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다. 일산 장항동 일원 70만㎡에 5800억원이 투입되는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가 조성된다. 장항동 한류월드 9만2000㎡ 부지에는 CJ E&M 컨소시엄이 1조원 투자를 계획한 ‘K컬처밸리’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고양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5개 기관은 2016년 장항동 일원을 신성장 거점 구축지역으로 지정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난해 3월에는 80만㎡ 규모 일산테크노밸리 부지가 대화동 일대로 최종 확정됐다. 투자금은 1조6000억원 규모다. 1900여 개 기업이 들어서고 1만8000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부근에 마련돼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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