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문화재단은 '2018 제57회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거북선 모형 공모전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북선 공모전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거북선 모형 만들기'를 주제로 개인이나 팀을 이뤄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포스터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의미, 축제 주제 표현'을 주제로 지역 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거북선 모형 공모전은 25일부터 4월 6일, 포스터 공모전은 25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중심의 축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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