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4월13일 새로운 시도로 한국 미술 새물결 주도하는 현대 작가 8인 작품전
마리킴, 윤종석 등의 작품 20여점 전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새해를 맞아 올해 첫 전시로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부산 문현동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NEW WAVE-새로운 물결’전을 개최한다.
‘NEW WAVE-새로운 물결’전은 전형적인 방식과 기법을 탈피한 실험과 도전으로 한국 미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고하고 있는 현대 작가 8인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마리킴 작가의 ‘Rainbow Walks for The Destiny Solar Mix(2016년 작,사진)’에는 커다란 눈을 가진 캐릭터 ‘아이돌(Eyedoll)이 등장한다.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형상의 한국 전통 단청색을 활용한 프리즘 표현과 얇게 펴 바른 금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윤종석 작가의 ‘That Days(2015년 작)’는 주사기로 선을 그어 완성한 작품이다. 수많은 선이 모여 전체 형상을 이루기까지 고도의 집중과 노동을 요한다. 사소해 보이는 일상의 풍경에 작가의 느낌을 담아 아련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수진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큐레이터는 “예술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약이 일어나는 장”이라며 “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성장할 수 없듯이 더 나은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결을 향해 과감하게 발을 딛는 도전정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부산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전용면적 364㎡)를 연중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BNK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www.bnkgallery.co.kr)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시 작품 목록(포트폴리오), 작가 프로필, 규칙준수 확약서 등 필요 자료를 갖춰 이메일(totoro9048@hanmail.net) 또는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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