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월 8일 선수촌 입촌식을 연다.
대한체육회는 2월 8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한국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이 열린다고 24일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 가장 이른 2월 1일 선수촌에 입촌하고, 스키점프(4일), 여자 아이스하키(5일), 컬링(6일) 선수들이 뒤를 잇는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146명, 경기임원 38명, 본부임원 34명 등 218명이다. 개최국 쿼터로 출전 선수는 최종적으로 150명을 넘길 전망이다.
체육회는 설인 2월 16일 강원도 강릉에 세워진 코리아 하우스에서 선수단이 차례를 지내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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