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30일까지
[ 조아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 등 국내 주요 5대 백화점의 상생관에 입점할 우수 중소기업 선정 통합품평회의 참가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품평회 신청 대상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리빙, 인테리어 소품, 유아용품, 소형가전, 의류, 식품 등이다. 상품기획 혹은 구매를 담당하는 각 백화점의 MD(머천다이저)들이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이들에겐 판매수수료 우대, 인테리어 비용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잠실, 영등포, 부산 등 4개 지점에서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 의정부점에 상생관(S파트너스)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상생관 설치 지점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구체적인 품평회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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